윈도우(윈도) 10 업그레이드 후기
윈도우 8.1을 사용하다 윈도우 10 업그레이드 안내 글에 따라 윈도 10으로 업그레이드 시켰다. 업그레이드 시간은 컴퓨터 사양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1시간이 넘는 시간이 소요되었고, 프로그램을 다운 받은 후 자동 설치가 가능해 편리했다. 여기에 다양해진 바탕 배경 화면으로 이전의 분위기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더욱 좋았다. 윈도 10 업그레이드 후 달라진 점은 컴퓨터를 켜고 끄는 시간이 빨라졌음을 실감할 수 있고 시작 버튼의 귀환, 윈도 검색창의 달라진 모습 등이 눈길을 끈다. 윈도우 8.1의 특징인 윈도 앱에는 윈도 엣지와 X박스, 그루브음악, 영화 및 TV, 마인크래프트 등의 앱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윈도 10에는 마이크로 소프트사의 새로운 웹 브라우저인 엣지(edge)가 탑재되어 있다. 엣지는 웹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빠른 속도가 가능하며,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 된 브라우저로 어떤 기기(디바이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사용자 편의에 신경 썼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금융권과 공공 기관에서는 엣지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없지만 별도로 익스플로러 11을 기본 브라우저로 설정하면 언제든 사용이 가능하다. 엣지의 특성은 주소창에서 바로 검색이 가능하고, 나에게 최적화 된 검색 자료를 보여준다. 또한 웹 메모 작성 기능이 있어 마우스나 펜으로 바로 기록이나 강조가 가능해 편리하다. 익스프롤러 11 역시 속도가 빨라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설정을 통해 나에게 최적화 된 맞춤형 디바이스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최대한 높였다는 점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모바일 시대에 맞춰 어떤 기기에서도 빠른 속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다만 아쉽다면 음성 인식 지능형 비서 코타나 기능이 우리나라에서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