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틀목수 7개월 시점에서 느낀 점(장점과 단점)
100세 시대를 맞아 길어진 노후를 대비하는 방법으로 고민하다 기술만 있으면 누구나 높은(?) 단가를 받을 수 있는 형틀목수를 선택한 지 만 7개월이 경과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곳의 현장을 경험하면서 목수가 갖춰야 할 기술이나 능력을 습득하고 배운 결과 어지간한 목수 흉내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형틀목수가 얼마나 위험한 직업인지 깨닫게 되었고 그동안 겪은 내용들을 요약해 본다.
형틀목수 장단점
형틀목수의 장점이라면 몸으로 익히는 기술이라 누구든지 노력만 하면 익힐 수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기공 단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형틀목수 장점>
-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하면 누구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 나이에 상관없이 일 하는 만큼 소득을 가져올 수 있다.
- 다른 건설업에 비해 임금을 떼일 가능성이 적다.
- 소요되는 초기 자금이 많지 않다.
- 다른 건설 기능공(철근이나 미장 등)에 비해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
- 본업인 목수 일을 하면서 다른 기능을 익힐 수 있다.
-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술과 담배 절제 시)
- 자신만 부지런히 하면 일이 끊임 없이 연결된다.
- 자신의 사업이 가능하다.
<형틀목수 단점>
실제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것 같다.
높낮이에 상관없이 작업을 해야 하는 형틀목수의 특성상 현장에 늘려진 각 종 자재들로 인한 크고 작은 부상이 항상 도사리고 있고 실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을 수 없다.
- 일이 고되고 힘들다.
- 크고 작은 부상 위험이 상존한다.
- 다른 목수들이나 기능공들과 크고 작은 갈등 가능성이 상존한다.
- 현장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이 필수적이다.
- 건설 중 현장 부도 시 임금체불의 위험이 있다.
- 비가 오거나 궂은 날씨에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도면을 볼 수 있도록 학습이 필요하다.
- 직업상 햇볕에 그을릴 수 밖에 없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단가 향상을 위해 여러 사장들과 일해야 한다.
- 폭넓은 인맥 형성이 필요하다.
형틀목수가 하는 일은 도면에 맞춰 골조가 형성되게끔 거푸집이나 목재를 이용해서 틀을 짜고 콘크리트 타설 시 빈틈없이 도면대로 잘 나오게 하는 일이 주 임무다.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경우는 지하층과 1층만 제대로 진행되면 나머지 층은 반복되는 일로 어느정도 기간만 경과하면 누구나 형틀목수가 될 수 있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안전에 대해 각별하게 신경을 쓰야 하고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일하기가 정말 힘에 부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집을 짓는 과정과 한 만큼 만들어지는 건설이라는 매력은 좋은 직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계획은 형틀목수 기능을 어느정도 익힌 다음에는 목조주택에도 도전해 볼 작정이다.
그동안 여러 곳의 현장을 경험하면서 목수가 갖춰야 할 기술이나 능력을 습득하고 배운 결과 어지간한 목수 흉내를 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기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형틀목수가 얼마나 위험한 직업인지 깨닫게 되었고 그동안 겪은 내용들을 요약해 본다.
(설치된 거푸집)
형틀목수 장단점
형틀목수의 장점이라면 몸으로 익히는 기술이라 누구든지 노력만 하면 익힐 수 있고 나이에 상관없이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기공 단가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형틀목수 장점>
- 나이에 상관없이 건강하면 누구나 기술을 익힐 수 있다.
- 나이에 상관없이 일 하는 만큼 소득을 가져올 수 있다.
- 다른 건설업에 비해 임금을 떼일 가능성이 적다.
- 소요되는 초기 자금이 많지 않다.
- 다른 건설 기능공(철근이나 미장 등)에 비해 집을 직접 지을 수 있다.
- 본업인 목수 일을 하면서 다른 기능을 익힐 수 있다.
-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술과 담배 절제 시)
- 자신만 부지런히 하면 일이 끊임 없이 연결된다.
- 자신의 사업이 가능하다.
<형틀목수 단점>
실제 현장에서 일을 하면서 느낀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것 같다.
높낮이에 상관없이 작업을 해야 하는 형틀목수의 특성상 현장에 늘려진 각 종 자재들로 인한 크고 작은 부상이 항상 도사리고 있고 실제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을 수 없다.
- 일이 고되고 힘들다.
- 크고 작은 부상 위험이 상존한다.
- 다른 목수들이나 기능공들과 크고 작은 갈등 가능성이 상존한다.
- 현장 이동을 위한 교통수단이 필수적이다.
- 건설 중 현장 부도 시 임금체불의 위험이 있다.
- 비가 오거나 궂은 날씨에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도면을 볼 수 있도록 학습이 필요하다.
- 직업상 햇볕에 그을릴 수 밖에 없다.
-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 자기 발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 단가 향상을 위해 여러 사장들과 일해야 한다.
- 폭넓은 인맥 형성이 필요하다.
형틀목수가 하는 일은 도면에 맞춰 골조가 형성되게끔 거푸집이나 목재를 이용해서 틀을 짜고 콘크리트 타설 시 빈틈없이 도면대로 잘 나오게 하는 일이 주 임무다.
때문에 아파트나 빌라와 같은 경우는 지하층과 1층만 제대로 진행되면 나머지 층은 반복되는 일로 어느정도 기간만 경과하면 누구나 형틀목수가 될 수 있다. 다만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볼 때 안전에 대해 각별하게 신경을 쓰야 하고 추운 겨울이나 더운 여름에는 일하기가 정말 힘에 부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에도 집을 짓는 과정과 한 만큼 만들어지는 건설이라는 매력은 좋은 직업이 아닐까 생각한다. 현재 계획은 형틀목수 기능을 어느정도 익힌 다음에는 목조주택에도 도전해 볼 작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