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신용등급점수표와 신용등급 기준

얼마전 차량을 구입하면서 신용등급이 올랐다는 느낌을 받았다.
개인 신용등급은 점수에 따라 구분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개인신용등급은 은행연합에서 운영하는 신용평가사 '올크레딧'과 나이스에서 제공하는' 마이크레딧'의 신용등급점수표를 기준으로 개인신용등급이 결정되고 있다.





올크레딧(마이크레딧) 신용등급점수표

1등급 : 942점(900점) 이상
2등급 : 891(870)
3등급 : 832(840)
4등급 : 768(805)
5등급 : 698(750)
6등급 : 630(665)
7등급 : 530(600)
8등급 : 454(515)
9등급 : 335(445)
10등급 : 0(0)

올크레딧(KCB)와 마이크레딧(NICE) 개인신용등급 점수를 보면 5등급 이상은 올크레딧의 점수가 높은 반면 6등급 이하는 마이크레딧이 점수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개인에게 유리한 신용등급점수는 올크레딧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나이스가 KCB에 비해 신용등급 평가 항목이 더 광범위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신용등급 구분 기준>



신용등급 평가 기준은?

신용등급을 신용평가기관별도 다소 차이가 있어 적용하는 신용점수에도 차이가 있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용평가기관은 신용등급기준을 부채수준(35%), 상환이력(25%), 신용형태(24%), 거래기간(16%), 신용조회(0%) 등의 항목에 대해서 평가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1~4등급은 고신용자로 우리나라 가계신용활동 인구의 57.8%인 2400만명이 해당되고, 5~6등급은 중신용자로 약 1200만명(27.9%), 7~10등급은 저신용자로 약 600만명(13.3%) 정도가 해당된다고 한다.


<신용등급 평가 기준>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은 신용등급 평가 기준을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즉, 신용등급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부채수준, 상환이력, 신용 형태, 거래 기간 등으로 과도한 부채, 신용에 영향을 주는 연체 이력, 이용중인 대출 상품의 금리 정도, 신용 거래 기간 등을 잘 관리하면 신용등급을 올리는 것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1. 소득 대비 과도한 부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2. 매달 신용카드 한도에 육박하지 않도록 신용카드를 관리해야 한다.(50% 이하 유지)
3. 대출 창구를 통합하고, 금융 기관수를 줄인다.
4. 신용카드 발급을 자제한다.(6개월 내에 3개 이상 발행 금지)
5. 저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한다.
6. 연체하지 않는다.
7. 오래 연체한 부채부터 상환한다.
8. 연체 규모가 비슷환 경우는 규모가 큰 건부터 정리한다.
9.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적적하게 혼합해서 사용한다.
10. 주거래은행을 만든다.
11. 신용평가기관에 통신료, 건강보험료 등 비금융기록을 등록한다.
12. 신용평가기관을 이용해 자신의 신용등급을 관리한다.





무료로 개인신용등급 조회하는 방법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은 경우에는 금융위원회에서 인정하고 있는 신용평가기관(CB-나이스, 올크레딧 등)에 가입 후 4개월에 1회씩 자신의 신용등급을 조회할 수 있다.
이들 신용평가기관을 잘 이용하면 개인신용관리는 물론 신용조회 등 중요한 개인 정보의 도용을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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